‘그 시절’ 현장. 사진 | 함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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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산=함상범 기자] 진영이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과정을 전했다.
진영은 3일 오후 4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GV에서 “저는 생각보다 거의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부터 연기를 준비했다. 지방에 살면서 주말마다 서울에 오가며 그 꿈을 펼쳤다. 그때 생각했던 게 ‘TV에 얼굴이 나오고 싶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훌륭한 선배님들 보면 ‘저렇게 연기하고 싶다’로 바뀌었다. 목표가 점점 바뀌면서 올라가더라. 계속 생각한 건,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멋지고 바른 사람이 되고 싶다였다. 그 꿈을 위해서 저도 저를 많이 질타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작품은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다. 아시아 및 중화권에서 최고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던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진영은 “극 중 친구들이랑 같이 졸업을 만끽하는 장면이 재밌었다. 노래도 막 부르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놀이공원도 갔다. 촬영이라기보다는 ‘놀자’ 느낌으로 했다. 출연한 친구분들이 너무 재밌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어 관객들을 향해 “개봉 전부터 대박이라고 좋은 말을 퍼뜨려 달라”고 부탁하며 마무리 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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