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부일영화상 유튜브 생중계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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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정수정이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을 통해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33회 부일영화상’은 배우 김동욱과 고아성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 권위의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신인연기상의 영광은 ‘빅슬립’의 김영성, ‘거미집’ 정수정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오른 정수정은 “거미집은 저에게 선물같은 작품”이라며 “저에게 기회를 주신 김지운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해주신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에게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음 작품에서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정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서 라이징 여배우 한유림 역을 맡아 강렬하고 톡톡튀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시상식은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최 측의 미숙한 현장 진행으로 사진, 영상 취재가 보이콧되는 일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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