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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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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6∼11일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아세안+3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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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키로

이시바 日총리와 첫 정상회담 전망

연합뉴스

김태효 안보1차장, 윤 대통령 동남아 순방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필리핀·싱가포르 방문 및 라오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4.10.3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해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도 아세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양자 회담을 협의 중이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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