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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국악 한마당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조직위 창립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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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세리머니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함께 할 조직위원 265명을 위촉하고, 이중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10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진 위원총회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11명의 집행위원을 선출했다.

공식 출범을 알린 조직위는 엑스포 추진과 관련한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행사의 성공 개최를 견인할 예정이다.

총회 뒤에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발표와 함께 엑스포 상징물 로고 및 캐릭터를 공개하는 한편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년 세리머니 및 타악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김 지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국악의 대중화는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이끄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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