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년 중등교사 468명 선발…올해보다 225명 증가

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올해보다 225명(92.6%) 증가한 468명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립학교 교사는 27개 과목에서 올해보다 204명 증가한 407명을 뽑는다. 이 중 일반 모집 373명, 장애 구분 모집 34명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18개 과목에서 올해보다 17명 많은 57명을 16개 법인이 선발한다. 국립 인천해사고 교사는 3개 과목 4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14∼18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차 시험과 실기 평가 등을 거쳐 내년 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 임용 규모에는 퇴직 교원 증가와 기간제 교사 감축 등의 여건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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