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난 성호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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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이 적발된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성호영이 K리그 1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4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성호영은 지난 8일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를 호출하고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중 차량을 조작하다가 기물과 충돌해 경찰에 적발됐다. 이후 구단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보고(10일)했고, 구단은 다음날(11일) 성호영과 계약을 해지했다.
연맹은 “성호영과 구단 간 계약은 해지됐지만, 연맹은 선수 등록 말소 전에 징계 절차를 밟았다”며 “선수가 향후 K리그에 복귀하더라도 징계를 이행해야만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부산에 입단한 미드필더 성호영은 이번 시즌까지 68경기를 소화하며 5골을 넣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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