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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메시-네이마르보다 비싸다! 홀란드, 축구 역사상 가장 가치 높은 선수 등극…무려 2,93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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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엘링 홀란드가 축구 역사상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2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를 인용해 "홀란드가 축구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드의 가치는 무려 2억 유로(약 2,928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18년 당시 리오넬 메시의 1억 8,000만 유로(약 2,634억 원)와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1억 8,000만 유로를 뛰어넘는다. 유일하게 킬리안 음바페가 2018년에 홀란드가 같은 가치를 기록했다.

홀란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2022-23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뒤 PL에서만 35경기 36골 8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쏟아냈다. FA컵에선 3경기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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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다. 홀란드는 대회 기간 1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득점력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PL, UCL, FA컵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좋았다. 기회 대비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혹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45경기 출전해 38골 6도움을 기록했다. 동시에 팀의 PL 역사상 첫 4연패에 공헌했다. 2시즌 연속 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 컨디션은 맨시티 입단 이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PL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과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벌써 9경기 11골을 넣은 홀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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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지난 아스널과 경기에서도 득점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홀란드는 아스널전 골로 21세기 이후 유럽 5대리그에서 단일 클럽 100호 골을 가장 빠르게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1-12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록한 105경기 100골과 동률이다.

한편 맨시티는 홀란드와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맨시티는 홀란드를 PL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기를 원한다.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이며 계약 체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 홀란드의 에이전트와 맨시티 관계자들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홀란드는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홀란드는 현재 케빈 더 브라위너가 가지고 있는 팀 내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된다. 시즌당 2,400만 유로(약 351억 원) 정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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