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에 탑재된 A18 칩셋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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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주요 공급 업체에서 아이폰16의 반도체 주문량을 300만대 줄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바클레이즈(Barclays) 분석가들은 애플이 아이폰16 생산량을 300만대 줄였을 수도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최근 공급 점검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애플은 대만 주요 공급업체에 4분기 아이폰 주문에 대한 핵심 반도체 부품 주문량을 300만대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분석가들은 판매 실적 확인을 기반으로 아이폰16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3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5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최근 주문 감소로 인해 아이폰 출하량에 점점 더 위험에 처할 것으로 봤다. 분석가들은 아이폰16 수요 문제의 이유로 애플 인텔리전스의 단계적 출시, 미국 외 지역에서의 AI 채택 제한, 하드웨어 차별화 부족을 꼽았다.
애플은 오는 11월 초에 2024년 4분기 실적을 보고하고, 2월 초에 2025년 1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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