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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 그룹의 할리우드 계열사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이하 SPE)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라비 아후자가 내년 1월부터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후자는 현재 소니의 글로벌 TV 회장이자 SPE의 COO로, 새로운 직책에서는 소니 그룹 회장인 요시다 켄이치로와 최고운영 및 재무책임자인 토토키 히로키에게 보고하게 된다.
요시다 회장은 성명에서 "라비는 2021년 SPE에 합류한 이래 토니 리더십 팀의 중심에 서서 오늘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V환경의 전례 없는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SPE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입지를 다져왔다"라며 아후자를 높게 평가했다.
아후자는 폭스 네트워크와 월트 디즈니에서 TV 부문 관리 경력을 쌓은 후 소니에 합류했다. 아후자의 전임자인 토니 빈치케라는 2017년 6월부터 SPE에 재직하며 소니의 영화 슬레이트를 강화하여 5년 연속 수익 증가를 이끌었다.
빈치케라는 재임 기간 동안 2021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크런치롤 인수를 주도했으며, 경쟁사가 독점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구축에 수백억달러를 잃은 반면, 넷플릭스와 스트리밍 유통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독특한 전략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소니 픽처스는 영화 '우리가 끝이야',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등 개봉작들의 호성적으로 견고한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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