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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2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2로 패했다. 지난달 29일에 있었던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전에서 가짜 9번으로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렌을 상대로 득점포까지 작렬했다. 그는 이 기세를 이어 아스날전에서도 가짜 9번으로 선발 출전하며 양 팀 통틀어 키 패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4-4-2를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카이 하베르츠가 섰다. 2선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부카요 사카가 나섰다. 백4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암 살리바, 위리엔 팀버로 구성됐다. 골문은 다비드 라야가 지켰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4-1-2-3으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이강인과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가 출격했다. 바로 아래에는 워렌 자이르 에메리와 주앙 네베스였고, 3선은 비티냐가 지켰다. 백4는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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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에는 PSG가 반격을 시작했다. 이강인이 내려간 사이, 최전방으로 침투한 두에가 볼을 잡았다. 이어 두레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5분 뒤 아스날은 하베르츠의 뒷공간 침투로 맞섰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20분 아스날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하베르츠였다. 왼쪽 측면에서 트로사르가 볼을 몰고 들어오며 아스날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어 트로사르는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 있던 하베르츠가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PSG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내준 PSG는 곧바로 두에의 돌파를 활용해 동점을 만들려 했다. 하지만 팀버가 두에를 상대로 결정적인 수비에 성공하며 위기를 넘겼다. 27분에는 멘데스가 공격에가 가담한 뒤, 박스 앞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이 슈팅은 아스날의 골대를 강타했다. 2분 뒤에는 오른쪽에서 하키미가 공격에 가담했다. 그리고 각도가 적은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라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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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이강인의 예리한 크로스가 오른쪽에서 올라왔다. 하지만 이 크로스는 아스날 수비진에 가로막혔다. 후반 5분에는 아스날이 환상적인 연계로 PSG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린 뒤, 마르티넬리의 강력한 슈팅이 나왔다. 그러나 이 슈팅은 돈나룸마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17분에는 마르티넬리가 왼쪽에서 빠르게 볼을 몰고 들어가며 역습을 전개했다. 하지만 여기서 빠르게 수비에 가담한 이강인이 날카로운 태클로 마르티넬리의 돌파를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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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팀의 공방전이 펼쳐졌고,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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