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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원로배우 故 전숙, 지난달 29일 별세…향년 9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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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故 전숙 / 사진=신정균 감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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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원로 배우 전숙(본명 전갑례)의 비보가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98세

유족 등에 따르면 전숙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 30분경 세상을 떠났다.

1926년생인 전숙은 1955년 영화 '불사조의 언덕'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수 백편의 작품에서 조·단역으로 활동한 전숙은 2017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도 출연했다.

또한 전숙은 1992년 개최된 제3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를 통해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2001년 제39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선 공로영화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숙은 1일 인천에서 수목장으로 영면에 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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