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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서경덕, 이시영 독도 방문에 악플 남긴 日 누리꾼 질타 "천박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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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시영 독도 방문 / 사진=본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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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 소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누리꾼들에 일침을 가했다.

배우 이시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독도 선착장에서 태극기를 든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불행히도 독도는 일본 땅이다", "다케시마에 온 걸 환영한다"는 악플을 남겼다.

앞서 그룹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일부 일본 팬들이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지난 7월에도 과거 BTS 리더 RM이 한복을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장면을 SNS에 게재해 일본 우익들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일부 네티즌들은 독도와 조금이나마 관련된 한국 연예인들을 찾아내 '독도는 일본땅'을 주장하는 천박한 짓을 자행하고 있다"며 "독도에 관한 어떠한 논리도 없고 그저 억지 주장만 펼치는 댓글 테러를 벌이는 것이 이들만의 특징"이라고 꼬집었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주말 독도를 방문해 '독도 관광 지침서'라는 주제의 영상을 제작해 독도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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