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불의 정원이라는 관광명소가 있죠, 그런데 그곳에 있는 불꽃이 7년 6개월 만에 꺼졌다고요?
지난 27일 오후 포항 남구 대잠동 철길숲에 있는 '불의 정원'의 불꽃이 꺼진 뒤 나흘째 다시 붙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불꽃은 2017년 3월 철길숲 공원 조성지에서 지하수 개발을 위해 지하 200m까지 관정을 파던 중 땅속에서 천연가스가 나와 굴착기에 불이 붙으면서 나타났습니다.
당초 금방 꺼질 것이란 예측과 달리 계속 타올랐는데요.
포항시는 이곳 주변에 방화유리를 설치해 '불의 정원'이란 이름의 공원으로 꾸몄고 2019년 5월 준공한 포항 철길숲에서 누구나 한 번쯤 다녀가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천연가스 덕분에 꺼지지 않던 불꽃은 2020년 하반기부터 일시적으로 꺼지는 일이 발생했고 관리소 측이 불을 붙이면 다시 타올랐지만 이번에는 장시간 불이 붙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화면 출처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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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포항 남구 대잠동 철길숲에 있는 '불의 정원'의 불꽃이 꺼진 뒤 나흘째 다시 붙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불꽃은 2017년 3월 철길숲 공원 조성지에서 지하수 개발을 위해 지하 200m까지 관정을 파던 중 땅속에서 천연가스가 나와 굴착기에 불이 붙으면서 나타났습니다.
당초 금방 꺼질 것이란 예측과 달리 계속 타올랐는데요.
포항시는 이곳 주변에 방화유리를 설치해 '불의 정원'이란 이름의 공원으로 꾸몄고 2019년 5월 준공한 포항 철길숲에서 누구나 한 번쯤 다녀가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천연가스 덕분에 꺼지지 않던 불꽃은 2020년 하반기부터 일시적으로 꺼지는 일이 발생했고 관리소 측이 불을 붙이면 다시 타올랐지만 이번에는 장시간 불이 붙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시 관계자는 "가스가 고갈돼 불이 꺼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지 논의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 출처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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