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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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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드롬 불까…개봉 D-1 '조커: 폴리 아 되'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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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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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극장 포문은 돌아온 조커가 연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토드 필립스 감독)'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달 1일 개봉하는 '조커: 폴리 아 되'는 30일 오후 실시간 예매율 32.9%를 기록하며 사전 예매량 11만9773장을 확보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베테랑2(류승완 감독)' 예매율을 뛰어 넘은 것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하는 신작 '대도시의 사랑법(이언희 감독)'도 앞질러 오프닝 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 영화들이 조커 등판을 어느 정도로 방어해낼지도 관심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지난 2019년 뜨거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외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던 '조커' 속편 '조커: 폴리 아 되'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12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전작을 능가하는 작품' '숨이 멎을 듯 압도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광기로 가득차다' 등 글로벌 호평을 받았다.

26일 진행된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 반응도 좋아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과 흥미를 더하고 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전작이 아성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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