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백신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백신이며, 한 달 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긴급사용승인을 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식약처는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의 요청을 신속히 검토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이로써 의료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백신 종류가 3개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허가된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도 '코로나19 JN.1 변이'에 대응하는 점은 같지만,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기 전 단계인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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