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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식약처, 노바백스 코로나19 변이 백신 긴급사용 승인...백신 선택지 3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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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30일) 미국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해당 백신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백신이며, 한 달 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긴급사용승인을 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식약처는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의 요청을 신속히 검토해 긴급사용을 승인했으며, 이로써 의료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백신 종류가 3개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허가된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도 '코로나19 JN.1 변이'에 대응하는 점은 같지만,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항원 단백질을 합성하기 전 단계인 메신저리보핵산(mRNA)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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