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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실력파 배너, 4인조도 빈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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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6시 발매된 배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번(BURN)'은 고민하는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전한다.
타이틀곡 '오토매틱(Automatic)'은 일렉트로 펑크 앤 디스코 스타일로 흥겨움을 배가시킨다. 신나는 멜로디만큼이나 가사가 전달하는 메시지도 유쾌하다.
'수백 번 반복해' '짙어진 어둠이 밀려와도 / 멈출 순 없어' '시계 초침처럼 쉬지 않고'의 가사과 같이 '포기하지 않는 꿈과 희망의 에너지'를 배너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통해 표현했다.
배너는 5월 7일 성국이 군에 입대하며 데뷔 후 4인조로 컴백하는 건 처음이다. 태환·곤·혜성·영광은 성국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앨범에 매진했다. 곤과 영광은 함께 랩 파트를 소화했다. 성국에게 피드백을 받으면서 최상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소화제 같은 곡의 탄생이다. 쭉 뻗어 나가는 고음과 안무가 시원시원하다. 뮤직비디오 속 흰티에 청바지로 완성한 단체룩도 소탈하지만 멋스럽다. 배너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듯 하다. 이미 JTBC '피크타임' 우승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배너는 4인조 컴백으로 한층 더 단단해졌다.
외에도 성국까지 완전체로 참여한 수록곡 '비 투게더(Be Together)'를 비롯해 총 6곡이 실렸다. 매 앨범 우상향 중인 배너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신보의 탄생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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