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도입 및 공영주차장 감면 대상 확대
구미시e독립운동기념관./사진제공=구미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북 구미시는 30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매월 25만원에서 30만원,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한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당도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된다.
금오산도립공원과 시민운동장 등 공공시설 8곳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 구역도 시범 설치된다.
특히 5·18민주유공자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국을 지킨 영웅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영광과 번영도 없었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로 그들의 헌신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