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익산시, 취약계층에 난방비 지원…내달 16일까지 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익산시청 전경
(익산=연합뉴스) 전북 익산시 신청사 전경. 2024.9.27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inakim@yna.co.kr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난방비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바우처 등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11월 지원되는 금액은 ▲ 1인 세대 10만원 ▲ 2인 세대 15만원 ▲ 3인 세대 20만원 ▲ 4인 이상 세대 25만원으로 가구별로 다르며,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를 배부하거나 계좌로 입금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해 에너지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두꺼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