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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배너의 청춘이란? "롤러코스터 같은 순간 많았다"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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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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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배너가 청춘을 노래한다. 8개월 만에 돌아온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현재를 노래한다.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는 3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BU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Automatic(오토매틱)'으로 돌아온다.

앞서 배너는 지난 26일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틀곡 '오토매틱'은 은 일렉트로 펑크 앤 디스코 스타일의 장르이자 '포기하지 않는 꿈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곡이다.

태환은 "8개월 만에 팬들 앞에 선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떨리고 설렌다. 그동안 단독 콘서트도 하면서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거기에 대한 보답을 빨리하고 싶었다"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배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냈다. 태환은 "전 앨범에서는 새출발하는 도약이었다면 이번에는 그 이후에 이야기"라며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시련들을 담아보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행복도 있을거고 여러 가지 희로애락이 있다. 그 과정을 앨범에 닮아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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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혜성은 "저희가 2019년에 데뷔해 코로나로 무대를 잃을 뻔했고 '피크타임'을 통해서 다시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에 성국이 군대를 하며 네 명이 활동하게 되는 롤러코스터 같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활동을 돌아봤다.

이어 "전체적인 면모가 청춘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청춘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과정이 있지만 고뇌하고 외로워하고 고민하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 모습까지 다 담아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특히 멤버 성국의 입대로 인한 빈자리는 배너 멤버들에게 새로운 위기이자 또 다른 기회가 됐다. 혜성은 "성국이가 랩 마트를 담당하다 보니 영광이가 성국이의 파트를 많이 담당해 줬다"며 "팀에서 독보적인 베이스 역할을 해줬던 만큼 빈자리가 있지만 그만큼 이후 성국이 돌아왔을 때의 완전체 모습을 그려볼 수 있지 않나 싶다"고 했다.

이에 영광은 "제가 따라 하기에 어렵고 멋진 목소리였던 만큼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했다"며 "하지만 성국 형이 조언을 많이 해줬던 덕분에 단독 콘서트에서 성국 형의 파트를 소화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성국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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