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포스터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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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베테랑 2'(감독 류승완)가 17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14만 83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641만 1856명이다.
'베테랑 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13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17일 연속 왕좌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640만을 돌파하며 7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위는 지난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원(ONE)'으로, 같은 날 5만 2663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7861명이다.
3위는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차지했다. 이날 1만 4672명을 동원해 한 계단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114만 6490명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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