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라이트' 캡처 |
2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라이트'에서는 첫 손님 임영웅이 차승원, 유해진을 찾아왔다.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임영웅이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임영웅이 삼겹살을 선물로 꺼내자 차승원은 단번에 자신의 단골 식당에서 사 온 삼겹살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유해진에게는 "제가 타짜를 되게 좋아한다. 선배님이 드셨던 술을 사왔다"고 밝혔다.
러닝, 축구 등 운동이 취미라는 임영웅에게 유해진이 어디서 주로 뛰냐고 묻자 임영웅은 "밖에서 뛴다. 사람 많은 데서 인사하면서 뛰면 되게 좋더라"고 답했다.
전날 미리 와서 사전 답사를 마쳤다는 임영웅은 차승원, 유해진이 일하는 모습도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왜 벌써 왔냐고 혼날까봐 제대로 쳐다보지는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해진이 임영웅에게 막걸리를 건넸다. 임영웅은 "소주를 먹고 와야 되나 생각했다"며 긴장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오늘 이등병 마인드 장착하고 왔으니까 일 많이 시켜달라"고 말했다.
tvN '삼시세끼 라이트' 캡처 |
차승원이 부추전, 수육 등을 준비했다. 칼칼한 고추를 넣은 부추전을 먹고 임영웅은 "매운 거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짧게 하는 공연은 아쉽다며 "전국 투어는 경험치가 쌓여서 늘어가는 게 있는데 한 두번 하는 공연은 아쉽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노래 연습 외에는 운동 거의 매일 한다. 요즘에 축구도 선수 출신이랑 하니까 체력이랑 근력이 너무 달리더라. 선수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안 하면 못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식사 후 임영웅이 설거지를 하는 동안 차승원과 유해진은 감자밭에서 감자를 캤다. 설거지를 마치고 임영웅도 감자 캐기에 합류했다.
잠시 쉬다가 바로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저녁 메뉴는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이었다. 임영웅은 차승원 요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음날 아침, 유해진과 임영웅이 함께 뛰었다. 두 사람은 평창의 기분 좋은 아침에 상쾌하게 시작했다. 그동안 차승원은 아침으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임영웅은 차승원의 참치김치찌개와 각종 김치들을 먹고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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