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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혜진·전현무 효과 通했다..박나래, 단 2주 만에 '실버 버튼' 주인공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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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첫 게스트였던 한혜진의 효과가 통한 걸까. 코미디언 박나래가 유튜브 채널 '나래식' 오픈 2주 만에 '10만 유튜버'에 등극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은 27일 오전,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첫 영상을 게재한지 2주 만에 달성한 쾌거.

특히 첫 게스트로 '찐친'인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출연한 1회는 예측불허 화끈한 입담이 오고 가며 화제가 됐다. 한혜진 편은 공개 단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더니 현재는 조회수 200만 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박나래는 한혜진과 그의 전 연인 전현무 사이에서의 절친 교집합. 방송에서 박나래는 한혜진과 연애 얘기를 하던 중, 한혜진에게 “나는 연예인과 사귀어 보고 싶었다. 연예인이랑 사귀면 기분이 어때”라고 간접적으로 전 남친 전현무에 대해 물었다. 한혜진은 “뭐 별 거 없다. 입 닥치세요”라고 격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기도.

그러면서 "전 남친과 한 프로그램에서 동반 출연이 가능하느냐"라는 등, 이들의 환승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며 장안의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오르기도 했ㄷ.

그 결과. 박나래가 유튜브 생테계를 교란시켰다. 채널 오픈 단 2주만에 '실버버튼'의 주인공이 된 것. 유튜브에서는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한 채널에 '실버버튼'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이태원동에 단독주택을 55억원으로 낙찰받으며 화제가 됐는데, 박나래의 연이은 기쁜 소식에 누리꾼들은 "돈을 이제 쓸어 모을 것 같다", "골드버튼도 곧 받을 수 있을 것", "역시 박나래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박나래의 수줍급 요리 실력과 초특급 게스트 간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대세 채널로 떠올랐다. 다음 회차는 10월 2일 저녁 6시 30분 공개./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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