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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연인 참변' 내놓고 해외도피 시도...음주운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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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망·중상' 사고 후 뺑소니…운전자 긴급체포

뺑소니 피의자 "오토바이 추돌 사실 알았다" 실토

"술 마신 데다 경찰 차 사이렌 소리 무서워 도주"

사고 당일 인천공항 통해 출국까지 시도

여죄 유무 수사…도주 치사상 혐의 영장 신청 예정

[앵커]
광주에서 고급 외제 차를 몰다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운전자가 서울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사고가 난 걸 알았지만, 술을 마신 데다 경찰 추적이 무서워 도망쳤다고 진술했는데요.

심지어 인천공항까지 가서 해외로 도주하려고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에서 내린 남성이 옷깃으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에 이끌려 유치장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