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충주 럼피스킨 일주일 째 '잠잠'…다음 달 18일 이동제한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충북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북 충주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럼피스킨(이하 LSD)이 발생했지만 일주일 넘게 추가 의심 농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27일 충청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주시 금가면의 한 농가가 사육 중인 한우 2마리가 LSD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난 이날까지 추가 의심 증상이나 확진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방역 당국은 LSD 감염이 확인된 소 2마리를 살처분하고 5km 방역대와 역학 관계 농장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차단 방역의 고삐는 늦추지 않고 있다.

방역대 내 사육 농가는 88곳은 발생일로부터 28일, 역학 관계 농가 200여곳은 방문일로부터 28일 동안 각각 이동이 제한된다.

추가 발생이 없으면 다음 달 18일 이동제한을 해제한 뒤 동물위생시험소의 바이러스 검사를 거쳐 방역대를 해제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흡혈 모기나 파리 등 매개 곤충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직접 역학농장 등은 매주 임상 예찰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의심증상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