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선거와 투표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회계책임자 선거법 위반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충북경찰청 전경
[충북경찰청 제공]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경찰청은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청주 상당구에 출마했던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의 회계책임자를 선거비용 규정을 어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회계책임자 A씨는 선거운동원으로 신고되지 않은 자원봉사자 2명에게 선거운동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단순 노무 인건비 명목으로 각각 220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돈을 받은 자원봉사자 2명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다만 서 위원장은 직접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불송치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운동원으로 신고되지 않은 자에 대해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운동과 관련한 금품을 제공·수령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