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17개 여행사 대상 부산발 신규 취항 노선 소개
동계 시즌부터 김포, 대만, 일본, 태국 등 5개 노선 운항 시작
이스타항공의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이 부산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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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이 부산발 노선 확장을 앞두고 부산 지역 17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취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전날 오후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 라운지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시즌부터 새로 취항하는 부산발 국내 및 국제 노선에 대해 소개하고 영업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부산 지역 시민들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이스타항공의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노선은 총 5개로, 10월 27일부터 △김포-부산(일 3회), △부산-타오위안(일 1회), 12월 19일부터 △부산-오키나와(일 1회), △부산-구마모토(일 1회), △부산-치앙마이(일 1회)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지난 6월 취항한 부산-연길 노선을 포함해 부산발 노선이 총 6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사와 협력해 부산 지역의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일본·대만 등 외국인 여행객의 유치에도 힘써 부산 지역 여행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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