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류승범도 출연
사진 I 넷플릭스 |
넷플릭스가 변성현 감독의 신작 영화 ‘굿뉴스’의 제작을 확정했다. 변 감독과 무려 네번째 호흡인 설경구를 비롯해 홍경 류승범이 출연한다.
넷플릭스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 초청작 ‘길복순’의 변성현 감독 차기작 ‘굿뉴스’를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는 변 감독과 넷플릭스가 의기투합하는 두 번째 작품이자, 설경구와 변 감독의 네 번째 호흡이다.
설경구는 극 중 정체를 알 수 없지만,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요즘 가장 주목받는 배우 홍경이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 공군 중위 역할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매력을 펼친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던 그는 여지껏 보지 못했던 얼굴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배우 류승범은 모든 작전의 지휘권을 통제하는 정부 책임자 역으로 함께한다. 시리즈 ‘무빙’에서 ‘프랭크’로 시청자를 압도하는 아우라를 보여준 그는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카리스마로 극에 몰입감과 현실감을 더할 전망이다.
‘굿뉴스’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공개일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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