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S 장치를 거친 오염수를 방류 전에 보관하는 K4 탱크 군(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2023.9.2) |
9차 방류는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t이다.
도쿄전력은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작년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고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6만2천600t가량의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해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 내보냈다.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천6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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