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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필품 배송 드론 이착륙장
인천 옹진군 섬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드론 생활배송 서비스가 시범 운영됩니다.
이 서비스는 섬 주민의 생활필수품 구매를 돕는 것으로, 이달 덕적도와 소야도를 시작으로 다음 달 자월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에서 시범운영됩니다.
배송 품목은 옹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250여 종의 생활물품으로 '올리버리' 앱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주문자가 한 번에 최대 3㎏까지 물건을 받는 배달점은 덕적도 6곳을 비롯해 소야도와 문갑도, 굴업도, 영흥도는 각 1곳씩 모두 10곳이며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드론을 이용한 섬 생활물품 배송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드론 배송 범위와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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