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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먹는 물 기준 전 항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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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천상정수장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월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전 항목이 우리나라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다.

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였다.

또 잔류염소, 총 트라이할로메테인, 클로로폼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도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에서는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 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14개 가정 수도꼭지와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도 기준에 적합했다고 상수도사업본부는 설명했다.

자세한 수질 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누구나 무료로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은 본부 홈페이지나 물사랑 홈페이지, 전화 등으로 하면 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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