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기간 90% 단축"…아동보호통합지원체계 운영
앞서 지난 7월 민선8기 공약인 '빈틈없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동작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한 데 이은 조치다.
구는 통합지원체계에 따라 ▲ 아동학대 대응체계 ▲ 사례개입 및 서비스 제공 ▲ 학대 피해 아동 보호·지원 ▲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근무 시간 내 현장 출동이던 대응체계를, 재택당직을 통한 24시간 비상체계 유지로 변경해 상황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스톱 시스템 구축으로 아동학대 조사부터 사례관리까지 최대 60일이 걸리던 기간을 7일 이내로 약 90% 단축했다.
치료가 시급한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지원은 아동학대 판단 전에 사례 회의를 통해 선조치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동보호통합지원체계 운영을 통해 지원망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동학대·방임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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