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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류현진의 등판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선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류현진은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 등판하지 않기로 했다. 김경문 감독도 류현진을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류현진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류현진은 28경기에서 158⅓이닝을 소화했다. 총 투구 수는 2599개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30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시즌을 완주했다.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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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화는 계속해서 류현진의 몸 상태를 살폈다. 류현진도 큰 문제가 없다는 생각에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 추가 등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25일 잠실 LG 트윈스전 등판이 유력했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이미 많은 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의 몸 상태를 우려해 등판을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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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처음에는 마지막 경기에 류현진이 등판하는 걸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지금은 몸을 더 아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내년에 한화가 더 좋은 성적을 냈을 때 더 던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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