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후,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 일원에서 열리는 '하늘 아래 첫 시장 성북×웹툰 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보자. 6개 대학 웹툰학과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된 '웹툰 창작공작소'를 관람하고, 전통놀이 체험(색지딱지만들기 또는 사방치기)과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스탬프 3개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동구 출신 만화가 김명환 작가의 드로잉쇼를 직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명환 작가는 어린시절을 보낸 성북시장의 옛 풍경을 주제로 메인무대에서 3시간 동안 실시간 드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대표 행사로 2024년 만화그리기 대회'성북시장 웹툰 향시(鄕試)'가 열린다. 출품작은 흑백 네컷 만화이며, 옛날 과거시험처럼 당일 공개되는 주제(시제)에 맞춰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대회장에서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 50팀(연령 무관)과 가족 50팀으로 총 1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9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9월 28일 12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체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통과 재미가 어우러진 성북시장에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만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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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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