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모델 열애설' 그 후.. 오상욱, 연애관 싹 밝혔다! [Oh!쎈 종합]

[OSEN=김수형 기자] '한혜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상욱이 연애 스타일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열애설이 있었던 만큼 더욱 주목된 분위기다.

23일 한혜진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상욱 vs 풍자 대식가들의 먹방 대결 (feat. 한혜진) |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술방 토크, 밸런스 게임, 홍천 별장'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저희 채널에 정말 귀하신 분이 오셨습니다! 바로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오상욱 선수님이 직접 홍천까지 행차(?)해 주셨는데요'라며 '오상욱 선수 모시고풍자랑 펜싱도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수다도 떨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오상욱 선수가 출연, 한혜진과 풍자는 격하게 반겼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평소 어디서 노냐"며 궁금, 운동 외에 뭐하는지 물었다. 내향형인 오상욱은 ISTP가 MBTI라며 "사람 많은 곳에서 안 놀아, 포장마차에서 3~4명 노포 분위기 좋아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후,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을 알린 오상욱. 이어 밸런스 게임을 진행, 하루에 50통 전화하는 애인과 한 달에 두 번 연락하는 애인 중 후자를 꼽았다. 1주일엘 7번 만나는 애인과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애인 중에서는 전자를 택했다.

실제 최근'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했는데 오상욱은 "키 크고 멋진 사람. 예쁜 거 싫다. 멋있어야 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한 스타일,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하는데 이해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결 같은 오상욱 이상형에 새삼 놀라운 반응이다.

한편, 오상욱은 최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와 열애설에 휩싸였다.특히 지난해 11월 김준호가 운영하는 '준호말고준호'에 출연해 전 연인 홍효진과의 결별을 알린 오상욱.

마침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김준호는 "여자친구랑 빨리 (결혼) 해! 나가면 안되냐? 너 땀흘리는것 같은데 괜찮아? 너 여자친구 공개하고 오늘 마무리 하자. 그럼 딱 마무리 될 것 같아"라고 말했고, 오상욱 또한 "여자친구 있다는건 나가도 괜찮다"고 받아치면서 현재 새로운 여자친구와 교제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호는 "좋은게 그 분(새 여자친구)을 만나고 성적이 다 좋았다. 다 1등했다"고 귀띔하기도.

이런 가운데 오상욱이 이전과 180도 달라진 이상형을 전하면서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를 향한 관심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오상욱의 '럽스타그램' 흔적을 바탕으로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가 열애 상대가 아니냐고 추측 중. 하지만 오상욱의 소속사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무대응' 방침을 밝혀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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