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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돈벼락 맞게 하자"…'블랙리스트 구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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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들의 명단,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사직 전공의가 지금 구속된 상태인데요. 이 전공의를 돕자는 모금 행렬이 의사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속이 부당하다는 이유에서인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원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외투로 머리를 감싸고 법원 밖으로 나오는 남성.

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개인정보를 담은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든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 정 모 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