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 3 챔피언십 결승 현장 (사진제공: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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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 3는 더 파이널스 국내 유저들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시즌 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챔피언십은 지난 21일과 22일 열렸고, 22일 4강과 결승전은 서울 중구 WDG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과 8월의 최강자전 불패의 우승팀 TFD와 이에 도전하는 더파금고도둑이 출전했다.
더파금고도둑은 이전 경기에서 5인 전원 소형을 차용하며 언더독으로서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TFD 팀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에 모나코 아레나에서 펼쳐진 1세트를 내어줬다. TFD 팀은 교토 1568 아레나에서 이뤄진 2세트에서 치밀한 경기 운영으로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승기를 굳혔고, 특히 2라운드에서는 30초만에 모든 선수를 잡아내며 2 대 0 완승을 거뒀다.
7월부터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3 최종 챔피언이 된 TFD에는 상금 800만 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더파금고도둑에게는 300만 원이 수여됐다. TFD 팀장 'GUNHEE777' 선수는 "각자 자리에서 다 잘해주는 팀원들 덕분에 우승은 당연한 결과였던 것 같고, 시즌3 대회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경기 현장에서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열렸다.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치어플을 작성하고, 승부예측 이벤트로 우승팀을 맞춘 유저들에게 키보드·마우스 등을 증정했다. 또한, 귀여운 마스코트 '나마타마' 쿠션을 얻을 수 있는 플레이 이벤트도 운영했다.
한편, 더 파이널스는 주말간 열린 트위치콘을 통해 시즌 4 정보를 공개했다. 26일 업데이트되는 시즌 4에는 스폰서를 선택해 계약하고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폰서 커리어, 새로운 무기와 배틀패스 등이 추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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