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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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추세다.
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12건이었던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 2022년 849건에 이어 지난해 707건으로 2년 만에 22% 감소했다.
올해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총 370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적은 수준이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21년 23명에서 2022년 20명, 지난해 17명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올해는 지금까지 7명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가 나왔다.
반면 음주 단속 적발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1년 6898건에서 2022년 7338건, 지난해 7529건으로 늘었다.
경찰은 "꾸준한 단속에도 경북지역에서는 하루에 평균 14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다"며 "음주운전이 근절될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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