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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물림 맛집의 참맛"…NS푸드페스타서 무료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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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익산 대물림 맛집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6∼27일 NS홈쇼핑과 공동 개최하는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익산)'에서 익산 대물림 맛집 12곳의 무료 시식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익산지역의 대표 음식을 홍보하기 위한 대물림 맛집 무료 시식회는 축제 기간 매일 정오와 오후 2시 30분에 진행한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12가지 음식을 400명 이상이 맛볼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대물림 맛집 영업주들은 익산시에서 지원받은 식재료를 활용해 야외부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아울러 참여자 이벤트를 진행해 12개 대물림 맛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20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NS푸드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란 주제로 익산시 함열읍 제4 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공지현 익산대물림맛집협의회 대표는 "익산 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올해로 3회째 NS푸드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를 통해 전국에 익산의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 전통음식 문화의 계승·발전과 미식관광 자원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대물림 맛집을 지정하고 있다. 대(代)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한 일반음식점 중에서 대물림, 맛, 위생서비스, 대중성 등을 심의해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12개소가 지정돼 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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