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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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6 라인업에는 배터리 교체를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배터리 접착제가 도입됐다고 2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모바일 수리 지원 업체 아이픽스잇의 분해 영상에 따르면 저전압 전류를 적용하면 배터리를 고정하고 있던 접착제가 풀리고 배터리가 휴대폰 섀시에서 깨끗하게 튀어나온다.
이전 아이폰 배터리는 일반 접착제로 고정돼 있었으며, 신축성 있는 당김 탭 4개로 제거하도록 돼 있다. 이는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당김 탭이 고장나서 기술자가 도구로 배터리를 들어올릴 수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배터리가 손상되면 화재 위험이 상당히 크다.
아이폰16의 배터리를 고정하는 새로운 전기 활성화 접착제는 이러한 모든 고통을 방지한다. 전원에 연결된 앨리게이터 클립을 부착하기만 하면 아이폰 배터리 셀이 저절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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