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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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30만 97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60만 120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이로써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베테랑2'의 500만 돌파 흥행 추이는 '파묘'(10일), '베테랑'(10일), '범죄도시2' (10일), '서울의 봄'(14일)보다 빠른 속도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2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2만 143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11만 2680명이다.
뒤를 이어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1만 8205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3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 5199명으로 나타났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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