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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POINT] '이정효' 광주-'김기동' 서울, 희비 갈렸다...파이널 A-B 진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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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광주FC가 패하면서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이 나뉘었다.

광주는 22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광주는 13승 1무 17패(승점 40)로 7위, FC서울은 13승 8무 10패(승점 47)로 6위, 포항 스틸러스는 13승 8무 10패(승점 47)로 5위가 됐다.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K리그였다. 우승 경쟁, 강등 경쟁, 파이널 A 진출 등을 놓고 여러 팀이 다퉜다. 아직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2경기가 남았지만 이번 라운드 결과로 파이널 A-B 진출팀이 결정됐다. 파이널 A를 두고 경쟁하던 포항, 서울, 광주 중에서 광주가 눈물을 흘리게 됐다.

서울은 이번 시즌 제시 린가드, 김기동 감독 등을 데려오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였다. 시즌을 치르면서 김기동 감독의 축구가 서울에 녹아들기 시작했고 경기력이 올라왔다.

서울은 5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파이널 A 진출 경쟁을 지속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로 비기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은 광주와 포항의 결과를 기다리는 입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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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지난 시즌 이정효 감독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광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됐다. 광주의 축구는 여전히 재밌었지만 결과를 챙기지 못하는 경기가 많았다.

그래도 광주는 파이널 A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하며 승점 40점을 유지하게 됐다. 서울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파이널 A 희망을 지키기 위해선 포항의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포항은 시즌 초반 박태하 감독 체제에서 극적인 승리를 많이 따내며 우승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힘이 빠지기 시작했고 연패가 이어졌다. 포항은 25라운드 김천 상무전 패배를 시작으로 30라운드 광주전까지 6연패에 빠졌다.

승점을 놓치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오히려 파이널 B로 향하는 것을 걱정해야 했다. 다행히 이번 라운드에서 강원FC에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광주와 승점 차이를 벌렸다. 광주가 남은 2경기에서 산술적으로 서울, 포항을 넘지 못하게 되면서 서울, 포항이 파이널 A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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