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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박 4일 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한-체코 간 원전동맹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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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마중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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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4일간의 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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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체코 순방을 마치고 오늘(22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오전 6시 9분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렸습니다. 현장에 미리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며 짧게 대화한 뒤 한 대표,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도 차례로 악수하고는 공항을 떠났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등 정·재계 인사를 만나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도 채택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20일 체코 프라하 현지 브리핑을 통해 "양국 간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한 확고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우리 기업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한-체코 간 원전동맹으로 나갈 수 있는 공고한 기반이 구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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