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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비+잔디 문제→최악의 조건...이장관 감독 "미리 준비했다, 빌드업 생략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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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이장관 감독은 오늘의 날씨와 잔대 상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전남 드래곤즈는 21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전남은 12승 7무 9패(승점 43)로 3위, 충남아산은 11승 9무 8패(승점 42)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원정팀 전남은 김종민, 이창훈, 브루노, 김건오, 이석현, 최원철, 김동욱, 김예성, 김주헌, 홍석현, 류원우가 선발 출장한다. 박태용, 윤재석, 박디비아, 조지훈 여승원, 장순혁, 최봉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전남은 11라운드 부천FC전 승리를 시작으로 22라운드 충남아산전까지 10경기 무패를 달리며 2위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6경기 무패에 빠졌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를 거뒀다. 그 사이 서울 이랜드가 치고 올라오면서 전남은 3위로 밀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다시 서울 이랜드를 넘기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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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이장관 감독은 "남은 경기가 모두 중요하다. 지난 경기에 대한 아쉬움은 쓸모없는 것 같다.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순위가 붙어 있어 말 그대로 6점짜리 경기다. 오늘 날씨나 잔디에 대한 부분을 미리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기 예보도 미리 확인했고 잔디가 안 좋은 것을 알고 있었다. 후방에서 빌드업을 많이 시도하고 있는데 기존 스타일에서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바꿀 생각이다. 시해 착오를 줄이기 위해 연습했다. 날씨 상황에 따라서 빌드업 과정을 과감하게 생략해야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디비아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몸상태가 안 좋은 건 아니다. 빌드업을 생략해야 하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후반에 상대도 힘이 빠질 것이고 발디비아는 세컨볼에 대해 기술이 있는 선수라 교체로 준비했다. 경고도 4장이라 그 부분도 생각했다. 발디비아를 선발에서 뺀 것은 아끼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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