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 했다” 지연, 손가락 반지 빼고 3개월 만에 나타났다…결별 암시? or 단순히 불편해서?

사진 | 유튜브 지연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이혼은 하지 않았다. 반지는 뺐다. ‘이혼설’에 휩싸인 지연의 현재 상황이다.

지연은 20일 유튜브 채널 ‘지연’에 올라온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프리뷰’라는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월 20일 유튜브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3개월 만이다.

해당 영상에는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 준비 현장이 담겼다. 영상 속 지연은 밝은 모습이었다.

사진 | 유튜브 지연

지연은 “정말 오랜만에 티아라 단체스케줄에 왔다”고 효민, 큐리, 은정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추석 연휴 잘보내셧나요?”라며 “올해 티아라 15주년 기념으로 오랜만에 언니들과 만났어요. 다음 달 팬미팅에서 퀸즈들 만날 생각에 너무너무 설레네요”라고 말했다.

반지를 뺀 지연에 누리꾼들은 의견이 엇갈렸다. “불편하면 뺄 수도 있는 거지”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에서부터 “일부러 반지를 빼고 결별 암시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예측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앞서 이혼설이 불거진 프로야구단 KT wiz 선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이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지인은 19일 ‘스포츠서울’에 “황재균과 지연은 이혼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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