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 |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10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60대 여성이 몰던 모닝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1시께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 수치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0.08% 미만)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날 저녁에 마신 술이 덜 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회사 소유 1t 트럭을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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