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차 출시국 기념···풍성한 경품 제공
SKT·KT 고객 수백명 초청 실시간 개통
LGU+, 방송인 엄지윤 아이폰 아침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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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가 20일 아이폰16 시리즈 정식 출시에 맞춰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대적인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또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 콘솔 게임기, 스마트TV 등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SK텔레콤과 KT는 이날 각각 홍대에 위치한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와 압구정동의 안다즈호텔에서 사전 예약 고객들이 참여한 개통 행사를 열었다. 또 LG유플러스는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라이브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SK텔레콤은 'Team SK' 소속인 프랑스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선수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참여하는 '아이폰16 얼리픽 파티 with Team SK'를 열었다. Team SK 선수들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아이폰16 개통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 사인회, 토크쇼, OX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사전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초대했다. 참석한 고객 전원에게 본인이 구매를 원하는 단말을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 참여 고객 전원에게 넷플릭스와 협력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 '넷플릭스 워치 키트'와 애플스토어 기프트카드 10만 원권, 벨킨 충전기 등 다양한 축하 선물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SK텔레콤의 아이폰16 시리즈 1호 고객은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정성훈 씨(32세)가 차지했다. 정 씨는 “SK텔레콤의 통신망이 가장 좋기 때문에 줄곧 사용했다"리고 말했다. 이어 "오전 6시30분쯤 집을 나서서 오전 7시에 T팩토리에 도착했는데, 1호 고객이 될지 몰랐다"면서 "가장 빨리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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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사전 예약 고객 중 200명을 선발해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개통 1호 고객에겐 안다즈 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또 KT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안다즈 호텔 케이터링 다과, 강화유리 필름 부착 서비스 등 특별한 컨시어지 경험을 제공했으며, 애플 정품 케이블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100% 당첨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상무는 "KT의 아이폰 국내 최초 도입 15주년에 1차 출시국으로서 전 세계 최초로 아이폰 16 시리즈를 국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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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인플루언서 가전주부, 허자매(카라 허영지, 허송연 아나운서), 배혜지(기상캐스터/LCK 아나운서), 이가은(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진이(가수), 불레따리(인스타그래머)가 참석해 라이브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인플루언서들은 'Capture the Moment'라는 공간 컨셉에 맞춰 트라이비전을 활용, 아이폰16으로 공간을 찍고 체험하고, 틈 4층에서 운영하는 익시오 서비스를 리뷰를 진행했다.
또 추첨을 통해 선발된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사전예약 고객 김민선 씨에게는 방송인 엄지윤이 아이폰16 프로 256GB 모델을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플러스닷컴에서 이번 아이폰을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아이폰의 본고장 미국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아침배송’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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