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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나는 솔로' 22기 영호, 1순위 옥순과 신경전 "안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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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나는 솔로 22기 / 사진=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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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옥순과 영호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SBS Plus, ENA '나는솔로' 측은 20일 위기에 빠진 옥순과 뒷심 발휘에 나선 정희의 '극과 극' 상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경수와 옥순은 서로의 '1순위'임에도 불구하고 데이트 내내 날 선 분위기를 보인다. '1순위'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경수는 "편하니까"라고 누군가에 대한 속내를 내비치고, 이에 도끼눈을 뜬 옥순의 "그럼 난 안 편해요?"라는 되묻는다. 경수는 "응. 안 편해요"라고 '노빠꾸 대답'을 내놓는다.

이어 옥순은 영호와의 '1순위 데이트'에서 "먹는 내내 나한테 두 마디 했나? 계속 순자님하고만 놀았지"라고 불만을 제기하더니 "저한테 얘기 한 마디도 안 하셨잖아요"라고 폭주한다. 옥순의 '심기 불편 모드'에 영호는 당혹스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반면 '영호 한길'만 걷고 있는 순자는 그 누구의 '1순위' 선택도 받지 못한 채 숙소 방에 누워서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가 하면, 정희는 '1순위 데이트'에서 상철과 마주 앉아 "여기 있어, 가지 말고. 저기 가서도 내 옆에만 있어~"라고 '연상녀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상철은 "그런 식으로?"라고 정희의 강력한 멘트에 얼굴을 붉힌다. 그러자 정희는 "누나 무섭다~"고 묵직한 한방을 날린다.

상철을 꼼짝 못하게 만든 정희의 카리스마에 MC 이이경은 "누나가 할 수 있는 최고봉의 말!"이라고 극찬하고, 송해나는 "와, 역시~"라고 연륜에서 묻어나는 정희의 노련함에 '잇몸 만개' 미소를 짓는다. 데프콘 역시 "그 어떤 남자들도 설렐 거야"라고 감탄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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