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필릭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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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생일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전달한 기금은 각각 라오스 어린이의 영양 및 식수위생 지원 사업, 국내 식생활취약아동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로 필릭스는 월드비전의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앞서 필릭스는 열악한 영양 및 식수위생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이자 2024년 첫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필릭스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일에 힘과 사랑을 계속 보태고 싶다. 팬분들께 받은 소중한 사랑을 나누며 생일이 더욱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열린 새 월드투어를 통해 총 4회 공연동안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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