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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에서는 매주 월요일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문화포털에서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우리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줄 영화 네 편을 소개했다.
1.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작, '우리들'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한 영화 '우리들'은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세상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된 '선'과 '지아'의 이야기다. 둘은 생에 가장 반짝이는 여름을 보내지만, 어느 날부터 선을 외면하는 지아와 다시는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선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반려인들을 위한 힐링 영화, '멍뭉이'
'멍뭉이'는 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두 형제의 여정을 담은 가족 코미디 영화다. 다양한 반려견 주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힐링 무비로 반려견 보호자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과 유기견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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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극장 개봉 한국 애니메이션 1위,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의 장편 동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매일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의 모험 같은 여정을 다룬다. 양계장에서 탈출하여 나그네와 달수의 도움으로 자유를 만끽한 '잎싹'이 주인 없이 버려진 오리알을 발견하고 난생처음 알을 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4.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 '마이 리틀 히어로'
2013년에 개봉하여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로 불리는 '마이 리틀 히어로'는 한국 영화 최초로 다문화 가정 출신의 아역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음악 경연 대회에서 만난 두 인물 '천상'과 '영광'이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우정과 도전의 가치를 전달한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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