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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남주혁이 현역 만기 복무를 끝내고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학교폭력 의혹을 매듭짓고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9일(오늘) 남주혁은 현역 만기 복무를 끝내고 전역한다. 지난해 3월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복무해왔고, 1년 6개월만 대중의 곁으로 돌아온다.
남주혁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잉여공주'로 배우 데뷔했으며, '후아유-학교 2015', '화려한 유혹',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역도요정 김복주', '하백의 신부', '눈이부시게', 보건교사 안은영',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고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2022년 6월, 남주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의혹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상황에서 군입대했고, 차기작을 검토중인 현재까지도 법정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 논란 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 허위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제보자와 최초 보도 매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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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주혁은 두 차례 추가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으나 동창이 등장해 해당 의혹을 반박하기도 했다.
또한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가 공개한 학창시절 스파링 영상이 공개됐으나, 해당 영상에는 남주혁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매니지먼트 숲 측은 "유튜브 콘텐츠에 포함된 스파링 영상은 남주혁과 아무 관계가 없다. 또한 누군가에게 스파링을 강요하거나 관여한 사실조차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고양지법은 제보자A씨와 이를 기사화한 기자에게 각각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으며, A씨 측은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학교폭력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 군복무중 디즈니+ 오리지널 '비질란테'가 공개됐고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차기작으로는 '동궁'을 검토 중이다. 조승우와 노윤서도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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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은 깊고 비밀 가득한 궁궐 안에 온갖 귀신이 출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귀신베기꾼과 궁녀가 은밀하게 궁에 잠입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글로벌 OTT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주혁이 전역한 가운데, 그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뜨겁다. 동시에 학폭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인기를 이어갈수 있을지, 진위여부가 어떻게 가려질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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